포토샵 대신 추천 프로그램 - 어피니티포토 (Affinity Photo)

블로그를 작성할거나 앱을 개발할 때 포토샵을 자주 사용합니다. 문제는 가격입니다. 구독으로 변하면서 한 달마다 돈을 뜯어가는데 이게 은근 출혈이 심합니다.

 

포토그래피
포함 프로그램 : 포토샵, 라이트룸
가격 : 매달 11000원

 

Creative Cloud 모든 앱
포함 프로그램 : 포토샵, 아크로벳리더, 일러스트, 프리미어, 애프터이펙트 등등
어도비 프로그램을 3가지 이상 사용할경우 이 플랜이 적합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달에 62000원이라니..

 

어피니티포토 (Affinity Photo)

저는 이미지 편집 툴만 필요하니 포토샵과 비슷한 어피니티포토(Affinity Photo)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김프같은 무료 툴도 사용해보려고 했는데 사용이 너무 어려워서 포기 했습니다.


어피니티포토는 아래 링크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https://affinity.serif.com/en-gb/photo/

Affinity Photo – Professional Image Editing Software

맥, 윈도우, 아이패드를 지원합니다.

 

맥, 윈도우 가격 : C$74.99 -> 약 71000원
아이패드 : C$13.99 -> 약 13000원

포토샵 6달 정도 쓸 가격이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한 번만 구입하면 무제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체험판도 사용할 수 있으니 미리 다운로드해보고 사용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격은 가끔 세일할 때가 있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까지 기다린다면… 싸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인터페이스와 사용법이 포토샵과 거의 비슷합니다. 30분정도 만져보고 바로 사용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psd파일도 읽어들인 후에 어피니티포토 용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텍스트 처리가 너무 편합니다. 텍스트 크기를 크게 키우면 픽셀이 깨지는게 아니고 글짜 폰트 크기가 조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