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조금이라도 금전적으로 도움이 될까 하고 레뷰에서 광고를 받아 한 달 정도 글을 작성했습니다. 블로그 생태계가 궁금하기도 했고요.
레뷰에는 총 24개의 글을 업로드했습니다. 총수익은 22만 원이고 5만 원 정도 가치의 상품을 제공받았습니다. 이 수익을 마지막으로 레뷰는 더 이상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단점들 때문에 레뷰를 안 하기로 마음먹었지만 장점도 많은 서비스입니다.
레뷰는 광고주와 블로거, 유튜버, 인플루언서를 연결해주는 서비스입니다. 광고주가 광고를 올리면 블로거들이 신청을 합니다. 당첨되면 글을 올릴 수 있게 됩니다. 아마 광고주가 블로거들 데이터를 보고 선택하는 것 같습니다. 경쟁률을 평균적으로 1/20 정도 됩니다. 비싼 상품을 주는 광고면 경쟁이 더 집니다. 저는 하루 방문자가 어느정도 있어서인지 당첨이 잘 된다고 느껴졌습니다.
레뷰 장점
* 돈을 줍니다. 실제로 통장에 돈이 들어와서 신납니다.
* 시스템이 편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어느 정도 자동화가 되어있고 앱도 있어서 광고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광고주에게 좋은 시스템인 것 같습니다. 광고주가 지정한 키워드를 넣어야 글 등록이 됩니다. 키워드는 글을 등록할 때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체크해주기 때문에 무조건 넣어야 합니다. 그리고 레뷰에서 제공하는 이미지를 꼭 삽입해야 글 등록이 되는데 이걸로 카운터 체크도 하는 것 같습니다.(요건 뇌피셜)
* 신기한 물건도 많아서 이것저것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 CS가 잘 되어 있습니다. 문제가 생겨서 연락을 하면 빠르게 답변해주는 편입니다.
레뷰 단점
* 광고 단가가 너무 낮습니다. 대부분 만원 정도 합니다. 내용을 파악하고 글까지 쓰려면 한 시간이 넘게 걸릴 때가 있습니다. 레뷰 프리미어로 선정되면 더 높은 단가 광고도 신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건당 가격이 높다면 사이드잡으로 할만한 것 같습니다.
* 내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글을 써야 할 때도 있습니다. 내가 마음대로 사용하려고 만든 공간인데 블로그가 망가지는 느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블로그 하는 시간이 즐겁지 않고 시간을 빼앗기는 기분이 듭니다.
* 결국 시간을 팔아서 돈을 버는 것이기 때문에 제 궁극적인 목적과 맞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빨리 여러 가지 서비스를 만들어서 패시브인컴을 만들어야겠네요. 귀차니즘이 강하기도 하고..
* 업체와 연락이 되지 않아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 번은 체험을 해야 하는데 링크를 보내주지 않아서 체험을 못했습니다. 제 잘못이 아니었지만 당첨은 바로 취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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